언더스탠드에비뉴, ‘2025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 12일 개최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2025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운영하는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은 3일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비어포스트ᐧ뚝도청춘상인회협동조합ᐧ플러스닷이 협력해 주최하며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주관한다. 맥도날드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적인 볼거리는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설치 작품 ‘아트 업사이클 소셜트리(Art Upcycle Social Tree)’다. 자연 재생을 주제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배수영 작가와 맥도날드가 협업해 제작한다. 맥도날드의 음료 컵, 감자튀김 박스 등 일회용 용기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아트로 완성될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본격적인 마켓 개장을 앞두고 ‘아트 업사이클 소셜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 

'2025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12~21일,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마켓은 ▶︎소셜 크래프트 마켓 ▶︎로컬 푸드 마켓으로 구성된다. 소셜벤처와 소상공인의 핸드메이드 소품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먹거리, 음료 등 지역 기반 콘텐츠로 채워진다. 상세 프로그램과 참여 브랜드 라인업은 언더스탠드에비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지훈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2025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역 기반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아트 업사이클 소셜 트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더버터(https://www.thebut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