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SU UNIT”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서 1평의 실험이 시작된다

9월 22일 오픈, 언더스탠드에비뉴 문화예술 사업 NULL SPACE 두 번째 프로젝트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오는 9월 22일, 문화예술 사업 ‘NULL SPACE’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SEONGSU UNIT(성수유닛)’을 새롭게 선보인다.

▲ 언더스탠드에비뉴 전경 사진. /제공=언더스탠드에비뉴

‘SEONGSU UNIT’은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서 하루 1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인 창작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에게 약 1평(3.3㎡) 규모의 오프라인 쇼룸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입점자는 브랜드 제품을 전시 형태로 소개하고, 관람객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자사 온라인 플랫폼 또는 커머스 페이지로 연결되어 제품 구매 및 브랜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혹은 비수도권 중심으로 활동해온 창작자 및 소셜벤처에게, 성수동이라는 오프라인 문화 거점에서 브랜드를 소개하고 고객과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소규모 창작자들이 오프라인 시장의 반응을 부담 없이 확인하고,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실험의 장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창작자들이 경험을 축적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과 기회를 적극 지원한다.

▲ 이번 ‘SEONGSU UNIT’은 그 외연을 더욱 확장해, 더 많은 창작자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 /제공=언더스탠드에비뉴

그동안 언더스탠드에비뉴는 ESG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그간 청년, 신진작가, 발달장애 예술인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창작자와 소셜벤처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번 ‘SEONGSU UNIT’은 그 외연을 더욱 확장해, 더 많은 창작자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소셜혁신연구소 안지훈 이사장은 “SEONGSU UNIT은 창작자가 자신의 브랜드를 1평의 공간에서 직접 실험하고 소개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앞으로도 NULL SPACE를 통해 예술은 물론 디자인, 커머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는 도시형 창작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ONGSU UNIT’ 입점 기업은 상시 모집 중이며, 입점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언더스탠드에비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소셜임팩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