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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은 2023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셜벤처 스타트스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9일(월) 밝혔다.
소셜벤처 스타트스쿨은 사회적 가치 감수성 향상을 목적하는 교육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인증받은 중·고등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25,277명이 이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8개 시·도의 22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3,896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소셜벤처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정규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등 학교별 교육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편성이 가능하다.
안지훈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는 우리의 공동체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핵심 요소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가치 교육 확산은 매우 중요하다”며, “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단체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tartschool@socialilab.net)로 제출하면 된다. 단체교육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소셜혁신연구소 홈페이지(https://socialila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