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이하 ‘한양여대’)는 오는 2일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12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오픈되는 한양여대 K-MOOC 강좌는 총 12개이다. 이 중 주목해야 할 강좌는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의 ‘가치’ 시리즈다. ‘ESG와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한국의 사회적 가치, 그리고 ESG의 이해를 돕는다.‘소셜벤처’ 시리즈는 창업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 학습자의 상황에 맞춤형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 내용을 다룬 △‘3D printing 제품 모델링’ △‘SW 코딩 프로그래밍’, △‘가상현실과 미디어 기술’ 실습으로 구성된 강좌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키퍼 정신건강 초기단기 개입과정’ △‘신선요리 마스터 과정’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과정’이 있다.
나세리 총장은 “한양여대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MOOC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학습자의 다양한 필요에 부응하고자 K-MOOC 강좌를 활용한 오프라인 행사도 기획 중에 있다.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K-MOOC 홈페이지(http://www.kmooc.kr)에서 수강 신청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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